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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얼굴 새긴 1달러 ‘금빛 동전’ 나온다

2026-07-16 10:57 국제

 사진설명 :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이 자신의 SNS에 공개한 트럼프 대통령 기념 주화.

미 조폐국이 올해 미국 독립 250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이 들어간 1달러 동전을 제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현지시간 15일 소셜미디어(SNS) 엑스(X)를 통해 새로 발행되는 1달러 동전의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동전의 앞면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정면을 응시하고 있고, 위에는 '자유'라는 뜻의 영어 단어 'LIBERTY'가, 하단에는 미국의 건국 연도인 1776년이 담겼습니다. 동전의 뒷면에는 미국의 국조인 흰머리수리 문양이 들어갔습니다.

베센트 장관은 "조폐국이 미국 독립 250주년을 기리기 위해 새로운 주화 제작에 착수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을 동전에 새김으로써 미국적 가치의 강점과 모두의 자유를 수호하는 국가적 약속을 기념하는 애국심의 상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 연방법은 생존 인물의 초상이 미국 화폐에 들어가는 것을 금지하고 있지만, 1기 트럼프 행정부 시절인 2020년 통과된 '유통 수집용 동전 재설계법'에 따라 재무부는 재무장관 감독 하에 2026년 1월부터 1년간 미국 250주년을 상징하는 디자인의 1달러 주화를 발행할 수 있습니다.


박지혜 기자 [soph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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