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도로 휴게소에 들러 잠시 쉬고 있는 사이 차량에 불이 붙었습니다.
운전자와 탑승자는 마침 차 밖에 있어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은 완전히 불탔습니다.
성혜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화염에 휩싸인 승용차 위로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
거센 불길에 차량 곳곳이 그을려 하얗게 변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면 화성 휴게소에 세워둔 차량에서 불이 난 건 어제 오후 3시쯤입니다.
문짝 일부가 떨어져 나갈 정도로 불길이 거셌습니다.
불은 25분만에 꺼졌고 차량 대부분이 불에 탔습니다.
초동 조사 결과 운전자와 탑승자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두고 추가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거센 파도 아래 해경 대원들이 초록색 그물망을 잘라냅니다.
그물을 끊어내자 커다란 바다거북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현장음]
"하나, 둘!"
어제 오후 5시쯤 제주 서귀포 인근 갯바위에서 폐그물에 걸린 붉은바다거북이 발견됐습니다.
길이 약 1.5m의 멸종위기종으로, 그물에 감겨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해경대원들은 30분 가까운 작업 끝에 거북이를 구조해 다시 바다로 돌려보냈습니다.
여성 뒤쪽으로 대형 파라솔이 날아듭니다.
파라솔을 지탱하는 쇠심이 여성의 머리와 그대로 부딪힙니다.
강원 강릉의 한 해수욕장에서 20대 여성이 강풍에 날아온 대형 파라솔에 맞아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최근 해안가를 중심으로 강한 돌풍이 잇따르면서, 해수욕장에 설치된 시설물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채널A 뉴스 성혜란입니다.
영상편집 : 남은주
영상제공 : 제주해경
성혜란 기자 [saint@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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