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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에만 ‘마약류 1007kg’ 적발…역대 최대 규모

2026-07-22 13:32 사회

 2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집중검사실에서 관세청 직원이 라만분광기를 이용해 마약밀수를 적발하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올해 상반기 국경에서 적발된 마약류가 1톤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은 오늘(22일) 올해 1~6월 767건 모두 1007㎏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약 3358만 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양으로, 국내 유입 목적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라고 관세청은 설명했습니다.

적발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늘어났고, 특히 여행자를 통한 밀수가 지난해 동기보다 79%, 적발 중량은 23% 각각 증가했습니다.

관세청은 이에 따라 여행자의 신변과 휴대품, 위탁수하물을 단계별로 검사하는 3중 검사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밀수 경로별 적발 건수는 여행자, 국제우편, 특송화물 순으로, 적발 중량은 일반 수입화물, 여행자, 특송화물, 국제우편 순이었습니다.

출발국별로는 태국이 가장 많았다. 영국과 캐나다, 베트남이 뒤를 이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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