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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토네이도에 휩쓸린 대형 트레일러

2026-07-28 19:32 국제

[앵커]
강력한 토네이도가 미국 중서부 위스콘신주를 강타했습니다.

보시면 위력이 어마어마합니다.

주택은 무너지고 차는 뒤집어지고 순식간에 도시를 집어삼켰습니다.

뉴욕에서 백승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대형 트레일러가 강풍에 떠밀려 고속도로 중앙분리대 위에 아슬아슬하게 걸쳐 있습니다.

또 다른 도로 위엔 뜯겨 나간 철제물이 차량들을 덮쳤고 큰 버스는 아예 뒤집어졌습니다.

먹구름 아래 거대한 소용돌이는 지상을 휩쓸더니 순식간에 도시를 집어삼킵니다.

미국 중서부 위스콘신주 일대를 토네이도가 강타한 건데 최고 시속 200km 안팎의 강풍이 몰아쳤습니다.

마을은 지붕이 뜯긴 주택과 쓰러진 나무, 뒤집힌 차량들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매슈 / 메나샤 경찰서장]
"주택과 상가 여러 곳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도로가 막혀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애플턴과 메나샤 일대에서는 3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정전 피해까지 입었습니다.

[캐시 / 메나샤 피해 주민]
"나무들이 쓰러지는 등 피해가 생길 줄 정말 몰랐어요. 정전까지 발생해 가전 기기들을 전부 다시 설정해야 했습니다."

사망자나 부상자 집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고 현지 당국이 추가 피해 여부를 확인 중입니다.

미 국립기상청은 폭염으로 축적된 뜨겁고 습한 공기와 강한 저기압이 만나 토네이도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뉴욕에서 채널A 뉴스 백승우입니다.

영상편집 : 이태희

백승우 기자 [strip@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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