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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이 입은 티셔츠, 자선 경매 최고가 1억6000만 원에 낙찰

2026-07-30 18:54 문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에서 공연하는 모습. 뉴시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에서 착용한 셔츠가 자선 경매 최고가에 낙찰됐습니다.

2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타임스와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 등의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티 경매소가 개최한 '원 골(One Goal): FIFA 글로벌 시티즌 교육 기금 자선 경매'에서 지민이 하프타임 쇼 당시 착용한 셔츠가 11만 달러(약 1억6000만 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7일간 진행된 이번 온라인 경매에는 24개국의 입찰자들이 참여했으며, 총 낙찰 금액은 65만2630달러(약 9억4000만 원)로 당초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특히 하프타임 쇼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실제 착용한 의상과 소품 7점은 모두 30만300달러(약 4억3400만 원)에 판매돼 전체 경매 수익의 약 46%를 차지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뷔가 착용한 스카프가 4만6200달러, 정국의 재킷이 4만6200달러, 슈가의 바지가 3만3000달러, 제이홉의 장갑이 2만8600달러, RM의 부츠가 1만9800달러, 진의 벨트가 1만6500달러에 각각 낙찰됐습니다.

경매 수익금은 FIFA 글로벌 시티즌 교육기금으로 전달돼 전 세계 소외 지역 어린이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축구 프로그램 지원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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