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영업이 한창이던 음식점에서 갑자기 천장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식사를 하던 손님들은 순식간에 벌어진 사고에 긴급히 대피했는데요.
14명이 다쳤습니다.
신선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식당 천장이 무너져 바닥으로 내려 앉았습니다.
대형 파이프는 심하게 휘어있고 각종 설비와 전선들이 어지럽게 뒤엉켜 있습니다.
식당에 있던 손님들은 다급히 밖으로 나왔습니다.
소방대원에게 응급조치를 받는 부상자도 눈에 띕니다.
어제 오후 6시 반쯤 경기 양평군의 한 식당 천장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천장 구조물과 상판이 무너지면서 식당에 있던 6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식당 이용객]
"에어컨에서 물이 계속 떨어지더라고요. 물이 점점 많이 떨어지더니 에어컨이 덜컹 하면서 떨어지면서 갑자기 천장이 와르르 무너지면서."
손님 14명이 다쳐 병원에 옮겨졌는데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식당은 사고 이후 영업을 중단했는데요.
매장 주변에는 가림막과 경찰 통제선이 쳐졌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경량 철골 구조로 된 단층 건물로 지난해부터 식당으로 운영 중이었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현장 감식을 통해 붕괴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
영상취재 : 추진엽
영상편집 : 박선욱
신선미 기자 [fres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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