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주요 드론 타깃 중 한 곳은 러시아판 쿠팡이라고 불리는 전자상거래 업체 창고입니다.
그런데 러시아에 있는 이 업체로 북한 여성 노동자들이 대거 출근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정성원 기자입니다.
[기자]
여성들이 버스에서 내려 건물로 우르르 들어옵니다.
한 여성의 티셔츠에 북한 인공기가 그려졌습니다.
줄지어 들어오는 여성들을 러시아 남성들이 신기한듯 쳐다봅니다.
[현장음]
"<북한에서 온 노동자들>입니다. 러시아인들을 대체하고 있어요."
'러시아판 쿠팡'으로 불리는 업체 와일드베리스에 출근하는 북한 노동자들이라며 최근 SNS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이 업체가 러시아에 드론 부품 등 군수물자를 대는 용도로 쓰인다며 드론 폭격을 퍼붓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어제도 러시아 블라디미르주의 와일드베리스 물류창고가 공격 받았는데 벌써 18번째 입니다.
이 업체에서 북한 여성들을 고용하기 시작한 건 지난해부터로 파악됩니다.
북한의 해외 노동자 파견은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위반입니다.
채널A 뉴스 정성원입니다.
영상편집 : 강 민
정성원 기자 [jungsw@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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