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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책임론’ 급부상…“레버리지 ETF 특검하자”

2026-08-05 19:23 정치

[앵커]
정치권에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 책임론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야권은 물론 범여권에서도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에 따른 주식시장 혼란 사태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김 실장을 겨냥하고 나섰습니다.

국정조사를 넘어 특검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김호영 기자입니다.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을 직격했습니다.

레버리지 ETF 도입 과정이 석연치 않다는 겁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결국 반대하는 금융위, 금감원 상대로 김용범 정책실장이 눈 부라리고 호통 한 번 친 게 다 아니겠습니까. 김용범 정책실장이 이것을 밀어붙였다면 우리는 다른 것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정책 실패를 넘어 특정 기업과의 로비나 결탁 의혹도 제기하며 특검을 주장했습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도 "명백한 관치금융의 실패다. 책임질 사람은 책임져야한다"며 그 대상으로 김 실장을 지목했습니다. 

오늘 발표된 여론조사에선 응답자의 39.8%는 최근 주가 하락의 가장 큰 원인으로 '레버리지 ETF 등 정부 정책'을 꼽았습니다. 

청와대는 김 실장의 거취와 관련해선 선을 긋고 있습니다. 

여권 관계자는 "김 실장 개인 탓으로 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실장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부동산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예상되는 부작용에 대해서 몇 가지 정리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

영상취재 : 한일웅
영상편집 : 김민정

김호영 기자 [kimhoyoung1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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