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방부 업무보고가 있었습니다.
사관학교 통합 이슈가 있죠.
이재명 대통령, 쿠데타를 세 번이나 주도했다며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강한 불신을 드러내며 신속하게 통합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육사 동문회는 정치적 보복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전민영 기자입니다.
[기자]
[국방부 업무보고]
"통합 국군사관학교 설치와 관련해서 논란들이 있는데, 대한민국에 군사 쿠데타가 몇 번이었어요? <3번.> 육사 출신이 한 일이죠? 거기에 대해서 책임을 물은 일이 있었습니까? <없었습니다.> 앞으로 또 할 수도 있잖아요."
국방부 업무보고 자리.
이재명 대통령은 쿠데타를 언급하며 육군사관학교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방부 업무보고]
"(쿠데타) 성공했으면 주민자치센터에 옛날처럼 육군 대위들이 가서 전부 뒤에서 회전의자 돌리면서 감시하고 있었겠죠. 이거를 이미 지난 일이고 진압됐다고 그냥 적당히 넘어갈 일은 아니죠. 우리나라는 고위 장성들 거의 다 육사 아닙니까? 이때까지. <그렇습니다.>"
이 대통령은 신속한 사관학교 통합을 주문했습니다.
[국방부 업무보고]
"(사관학교 통합을) 신속하고 강력하게 하세요. 얘기만 하니까 자꾸 이러잖아요. <굉장히 힘든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세상에 힘들지 않은 개혁이 어디 있어요?"
육사 동문회는 "사관학교 통폐합의 진짜 의도가 드러났다"며 반발했습니다.
"일부의 역사적 일탈을 특정 교육기관 전체의 책임으로 일반화하는 건 정치적 보복"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채널A 뉴스 전민영입니다.
영상취재 : 김기태 윤재영
영상편집 : 정다은
전민영 기자 [pencak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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