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은 외부 경관 조명이 국가 전력망에 추가적인 부담을 주는 동안에는 소등 조치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헝가리에서는 치솟는 기온과 장기간 이어진 가뭄으로 인해, 유일한 원자력발전소가 평소 발전량의 약 10% 수준까지 출력을 낮춰야 했습니다.
다뉴브강의 수위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원자로 냉각에 사용할 수 있는 물이 부족해졌기 때문인데요.
유럽을 덮친 폭염으로 헝가리 곳곳에서는 기온이 섭씨 41도까지 치솟으며 기존 최고기온 기록이 잇따라 깨졌습니다.
현지시각 5일 밤 부다페스트에서는 기온이 섭씨 28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으면서 관측 사상 가장 높은 야간 최저기온을 기록학도 했습니다.
정현우 기자 [edg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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