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6.8.12/뉴스1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12일) "오세훈 시장이 2021년 당시 5년간 36만호의 주택 공급을 약속했지만,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착공 건수는 4만1000호에 그쳤다"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오 시장이 2031년까지 253개 정비사업에서 총 31만호를 건설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서도 "정비사업의 평균 사업기간이 10년 이상"이라며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에서 공급 확대를 뒷받침할 법안 처리에 국민의힘이 협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주택법, 도시정비법, 공공주택특별법, 노후 공공청사법 등이 국민의힘 몽니에 발목이 잡혀 있다"면서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내일 본회의를 개최해 협조하기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주택시장 안정화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열고 부동산 정책을 논의합니다. 서울 지역구 의원 8명 등 14명이 참여해 성난 민심을 진화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TF에 참석하는 한 의원은 채널A 통화에서 "공급과 금융 정책을 종합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라며 "모듈러 주택 등 신속한 공급이 가능한 방안들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신희철 기자 [hcshin@ichannela.com]
Daum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 Naver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