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국가비상대책국은 11일(현지시각) “러시아 미사일이 키이우 셰우첸키우스키 구를 타격해 어린이병원 부지에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어린이 환자와 의료진은 모두 대피소로 피신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폭발로 병원 부지에는 대형 크레이터 2개가 생겼고 건물 창문과 가스관이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키이우의 다른 지역에서는 미사일 공격으로 창고에서 불이 나 약 1200㎡가 소실됐으며,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이 화재로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10일 밤부터 11일 새벽 사이 키이우와 자포리자 등 우크라이나 여러 지역을 대상으로 미사일과 드론을 동원한 공습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범석 기자 [bsis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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