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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투자 압박 속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경질, 왜?

2026-08-17 19:17 경제

[앵커]
한미 통상에도 긴장감이 감지됩니다.

미국의 투자 압박이 거세지는 와중에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돌연 경질돼 배경에 관심이 쏠리죠.

김정관 산업부장관이 미국으로 급파됐습니다.

김세인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갑자기 잡힌 출장입니다.

이번 방미가 경질된 여한구 전 통상교섭본부장과 관련됐냐 묻자 선을 긋습니다.

[김정관 / 산업통상부 장관]
"<경질에 대한 설명도 혹시 이번 방미 목적에 포함이 되어있나요?>그렇지는 않습니다. 임명권자의 것을 제가 직접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여 전 본부장이 비관세 분야 등 대미 통상 협상을 주도해왔던 만큼 김 장관은 "협상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측의 대미 투자 이행요구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에서 통상교섭본부장의 경질로 협상공백 우려도 나오자 김 장관이 직접 나선 것이란 해석이 나왔습니다.

여 전 본부장의 경질 사유에 대해 정부는 "통상 관련이 아니다"고만 밝히는 가운데 야권은 경질 사유를 설명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세인입니다.

영상편집: 정다은

김세인 기자 [3i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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