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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비 남동생 ‘나의 누나’ 9월 출간…“진실 밝히기 위한 책”

2026-08-19 14:57 국제

 2017년 프랑스 파리의 알마교에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비의 20주기를 기념하는 푯말이 놓여 있다. 다이애나 비는 1997년 8월 31일 이 곳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숨졌다. <사진=뉴시스>


고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비의 남동생인 찰스 스펜서 백작이 다이애나의 삶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한" 책을 집필했다고 영국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가디언 등은 스펜서 백작이 책 '백조의 노래: 나의 누나 다이애나'를 내달 22일 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출판사가 "다이애나비의 삶과 그녀의 비극적인 죽음으로 이어진 한 주간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소개했다고 전했습니다.

출판사는 이어 스펜서 백작이 누나에 대해 공개적으로 자세한 얘기를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출판을 앞둔 스펜서 백작은 "다이애나의 비극적인 사망 30주기가 다가오면서 누나에 대한 인터뷰 요청이 다시 쇄도하고 있다"며 "제 생각과 기억을 한 번에 모두 글로 남겨야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다이애나비는 찰스 3세 왕세자(현 국왕)와 별거 약 4년 만인 1996년 8월 이혼한 후 이듬해인 1997년 8월 프랑스 파리에서 파파라치에게 쫓기다가 교통사고로 36세의 나이로 숨졌습니다.

당시 다이애나비 사망의 배경을 둘러싸고 영국은 물론 세계 각국에서 수많은 추측이 쏟아졌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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