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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 중징계’에 “장동혁 호위무사 전락” 반발

2026-08-21 19:16 정치

[앵커]
중징계 결정이 난 국민의힘 비당권파 의원들, 가처분까지 검토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는데요.

중진 의원들도 징계가 과하다며 문제를 삼고 나섰습니다.

당협위원장 재선출을 두고는 국민의힘 의원 전체가 의총으로 반기를 드는 등 장동혁 대표를 둘러싼 내홍이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김호영 기자입니다.

[기자]
[진종오 / 국민의힘 의원]
"(윤리위는) 장동혁 대표와 추종세력을 추종하는 호위무사로 전락했음을 자인…"

[권영진 / 국민의힘 의원(CBS '박성태의 뉴스쇼')]
"너희들 덤비면 어떻게 되는지 한 번 보여줄게. 다음 번에 공천 없어. 이거 아닙니까?"

중징계를 받은 진종오 의원은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검토 중입니다.

중진 의원들도 제동을 걸었습니다.

나경원, 김기현, 권영세, 윤상현 의원이 "징계 수위가 과하다"는 취지로 지도부에 재고를 요청했습니다. 

[김재원 / 국민의힘 최고위원 (SBS '김태현의 정치쇼')
"과도한 징계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습니다 "

오늘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은 당권파가 추진하고 있는 당협위원장 전면 재선출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최수진 /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지금은 너무 당이 혼란스러워진다. 기존 방식대로 하는 게 좋겠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2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의원 명의로 장 대표에 반대 의견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한 의원은 "장 대표가 중진 불출마와 당협위원장 재선출을 언급하면서 친한계 뿐 아니라 중진, 현역 다 적으로 돌리는 형국"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중진은 의원 단체방에서 "자기한테 공천권 있는 줄 착각한다"며 장 대표를 직격했습니다.

한 당권파 지도부 인사는 "의원총회의 의견은 들을 것"이라면서도 "속도감있게 추진해야 한다는 게 최고위 의견"이라며 강행 가능성도 열어놨습니다.

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

영상취재 : 한일웅
영상편집 : 최동훈

김호영 기자 [kimhoyoung1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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