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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지지율, 40%로 최저…호남·진보층도 내림세 [갤럽]

2026-09-04 10:48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열린 시민사회 초청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국갤럽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0%를 기록,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으로 대상으로 실시해 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0%로 전주(42%) 대비 2%포인트(p) 하락했습니다.

부정 평가는 1%p 오른 51%로 집계됐습니다.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달 3주차(45%) 이후 2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이 대통령 취임 후 진행된 동 조사에서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부정 평가는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호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30%대에 머물렀고, 부정 평가 비율은 50%를 넘어섰습니다.

서울과 인천·경기에서 긍정 평가는 각각 38%였으며 대전·세종·충청은 35%였습니다. 대구·경북은 34%, 부산·울산·경남은 32%입니다. 부정 평가가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57%)과 부산·울산·경남(57%)이었습니다.

전남광주·전북에서는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가 67%로, 70%대 지지율이 깨졌습니다. 부정 평가는 26%로 전주(18%) 대비 8%p 상승했습니다.

연령별 조사에서 20대(18~29세) 지지율이 20%대에 진입했습니다. 20대에서의 긍정 평가는 25%로 전주(31%) 대비 6%p 하락했습니다.

30대에서는 부정 평가가 60%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긍정 평가는 31%입니다.

이 대통령의 지지층이었던 50대에서도 긍정평가가 49%로 내려앉았습니다. 부정 평가는 47%로 오차범위 내 격차입니다.

중도층에서의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38%로 전주(41%) 대비 3%p 하락, 30%대로 떨어졌습니다.

진보층에서의 지지율은 66%로 전주(68%) 대비 2%p 하락했습니다.

이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 주요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23%)과 경제·민생(11%)이 꼽혔습니다.

인사 문제도 9%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지목됐습니다.

도덕성·재판회피(6%)와 검찰 권한 축소(5%)도 부정 평가 요인으로 집계됐습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14%)과 외교(13%) 등이 꼽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38%로 전주(39%) 대비 1%p 하락했습니다. 2주 연속 내림세입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0%로 전주(25%) 대비 5%p 급등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입니다. 응답률은 10.9%.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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