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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행사에 日 유카타 입고 온 미국 배우

2026-09-04 19:44 문화

[앵커]
서울의 한 미술관에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행사가 열렸는데, 할리우드 배우가 일본의 전통의상 유카타를 입고 참석해 논란입니다.

장하얀 기자입니다.

[기자]
짙은 회색 체크로 된 가운에 남색 띠를 허리에 두른 외국인 남성. 

일본 전통의상 유카타를 입고 있습니다.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 <안녕, 헤이즐> 등 우리나라에서도 친숙한 미국 할리우드 배우 안셀 엘고트 입니다.

문제는 그제 서울의 한 미술관에서 열린 한국 문화 관련 행사에 참석하면서 일본 전통의상을 입고 와 논란이 된 겁니다.

행사를 주최한 CJ 측은 "행사 참석자들에게 단정한 복장 착용을 권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한국을 모욕했다" "유카타는 기원이 목욕가운"이라며 " 행사를 무시했다"는 격한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올해 32살인 안셀 엘고트는 일본인 연인 사이에서 올해 초 첫 아이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도쿄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에 출연하거나 기모노를 입는 등 줄곧 일본 문화에 친숙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채널A 는 안셀 측에 한국 문화 행사에 일본 전통의상을 입고 참석한 이유를 물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

채널A 뉴스 장하얀입니다.

영상편집 : 최동훈

장하얀 기자 [jwhit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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