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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시장, 과일은 마트’…추석상 7만 원 아끼는 법

2026-09-09 19:45 경제

[앵커]
추석이 2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똑같은 추석상도 발품을 팔면 절약할 수 있습니다.

전통시장을 가야할지 대형 마트가 나을지, 고민되신다면 이 소식, 눈여겨 보시면 좋겠습니다.

장바구니 알뜰팁, 우현기 기자가 직접 비교해봤습니다.

[기자]
이번 추석,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어디가 더 쌀까.

[박미경 / 세종시]
"물건이 다 있다고 생각하고 대형마트를 이용하는 거예요. 명절에 특히 더 여기로 와지고."

[김열홍 / 서울 마포구]
"재래시장이 나는 나이가 먹어서 친숙해요. 여러 가지로 싼 것도 많이 있고.

기자가 직접 장을 보러 가봤습니다. 

먼저 소고기를 샀습니다.

[현장음]
"<산적용 고기 600g 얼마예요?> 3만원 주세요"

시장에선 600g에 3만 원이던 소고기가, 마트에선 5만 원에 육박합니다.

다른 소고기 부위나 돼지고기도 시장이 더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사상에 오르는 황태포도 마트에선 9천 원 정도 하지만, 시장에선 훨씬 저렴합니다.

[현장음]
"<황태포 얼마예요?> 5500원이요" 

"마트보다는 좀 싸야해요. 그래야 손님들이 사가지"

과일은 반대였습니다.

대형마트에서는 정부 할인 덕에 사과 한 봉지가 9천 원도 안 됩니다.

반면 시장에선 1만 5천 원이 넘습니다.

[현장음]
"5개 하면은 1만 7천원 주시면 됩니다."

올해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 평균 비용은 31만 3천 원가량.

하지만 이렇게 시장과 마트에서 더 싼 품목을 잘 골라 사면 23만 9천 원으로, 7만 원 넘게 아낄 수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

영상취재 정승호 김기열
영상편집 김지향

우현기 기자 [whk@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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