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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다음 타깃은 곡괭이산?…“한방 먹여야”

2026-09-10 19:20 국제

[앵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타깃을 콕 찝었습니다.
  
이란의 비밀 핵시설로 알려진 '곡괭이산'에서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됐다며 한 방 먹여야겠다고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정다은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핵시설 공격 가능성을 또 다시 언급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곡괭이산'으로 불리는 곳이 있습니다. 누군가 그 장소에서 약간의 움직임이 있었다고 했기 때문에 그곳에도 한 방 먹여야 할지도 모릅니다."

이란 중부 나탄즈 인근에 위치한 곡괭이 산은 대규모 지하 핵시설로 추정되는 곳으로, 이번 발언은 곡괭이산에서 올해 어느 때보다 건설 활동이 많았다는 분석이 제기된 직후 나왔습니다.
 
트럼프는 우주군 덕분에 이란의 움직임을 상세하게 파악하고 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우리는 그걸(이란군 옷 태그) 우주에서도 볼 수 있어요. 믿을 수 있겠어요? 수천 마일이나 떨어져 있는데도요."

특히, 유가 하락과 종전 시점을 50여 일 뒤인 11월 미국 중간선거 직후로 내다봤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전쟁은 선거 직후 즉시 끝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란이 더 이상 버틸 수 없기 때문입니다."

트럼프는 그동안 "매우 곧" 종전이 될 것으로 표현해왔는데, 11월 중간선거 뒤로 미룬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

영상취재 양지원
영상편집 조성빈

정다은 기자 [dec@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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