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이 대통령은 오늘(15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한-투르크메니스탄 정상회담'에서 "어려운 순간에 손 내밀어 주신 그 따뜻한 손길이 양국의 깊은 신뢰와 우정을 제대로 보여주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의 풍부한 자원이 고부가가치 산업과 일자리로 이어지고 물류와 교역의 새로운 길목이 되도록 대한민국이 함께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첫 대한민국 국빈 방문"이라며 "향후 양국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데 있어 매우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북한 비핵화 3단계 구상에 대해서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E.N.D 이니셔티브' 에 대한 우리의 지지를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며 "한반도의 모든 현안이 평화적 대화와 외교적 수단을 통해 해결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견지해 왔으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국은 에너지·플랜트 분야 중심의 협력을 철도, 조선, 신도시 건설, 스마트 물관리, 치안 공조까지 넓히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로써 총 13건의 협정 및 양해각서(MOU)를 맺었습니다.
양 정상은 양국 간 경제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함께했습니다. 특히 '투자보장협정'은 양국이 협정 체결을 추진한지 16년 만에 타결돼 최종 서명됐습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회담 이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이번 정상회담 결과가 우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상원 기자 [23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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