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거취, 국회가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했는데, 대통령이 임명할까, 초미의 관심이죠.
어제까지만 해도 청와대의 기류는 임명이었는데, 대통령의 오늘 발언은 다소 달라졌습니다.
싸늘한 여론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김민곤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결단하지 못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
"아직 최종 결론은 내지 못했고 그 과정에서 벌어진 많은 사안과 지적들 그리고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과 또 국민의 눈높이 등을 고려해서 신중하게 결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검증과 판단에 있어 변수가 생겼다는 취지의 말도 했습니다.
신약 청탁 의혹 등 청문회를 거치면서 나온 의혹들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
"우리로서는 최선을 다했지만 또 추가로 발견되는 문제들도 있고 또 우리가 판단한 것과 또 다른 판단들이 제기되기도 합니다."
가장 큰 부담은 역시 청문회 이후에도 임면 반대가 많은 여론입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지명 철회 가능성이 아직은 높진 않지만 대통령이 여러 고민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여권 관계자는 임명 여부 결정이 주말을 넘길 수 있다고도 전망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민곤입니다.
영상취재: 김기태 채희재
영상편집: 이승근
김민곤 기자 [imgon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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