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생포된 북한군 2명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지난해 1월 11일(현지 시간) SNS를 통해 공개했다. 사진=뉴시스(우크라이나 보안국 페이스북 캡처)
외교부 당국자는 24일 북한군 포로 2명 송환과 관련해 "동 사안은 당사자 및 가족의 신변안전과 관련된 민감한 사안인 만큼, 개별 인원의 신병 처리 여부나 시기·경로, 양국 간 구체적인 협의 내용 등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리기 어려움을 양해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자는 다만 "정부는 우크라이나 내 북한군 포로 문제와 관련하여 당사자들의 자유의사를 존중하고 국제법과 인도주의 원칙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해결되어야 한다는 일관된 입장을 견지해왔다"며 "이러한 입장에 따라 그간 우크라이나 측을 비롯한 관련국·기관과 필요한 소통과 협의를 진행해 왔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81차 유엔총회 연설에서 "최근 우리는 북한군 포로 두 명을 대한민국으로 보냈다"며 "이들은 생포하기가 쉽지 않은 자들이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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