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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검찰청 폐지 D-1 중수청 앞 의총…“치안 지옥문 열려”

2026-10-01 14:09 정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검찰청 폐지와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신설을 하루 앞둔 1일 오전 서울 중구 중대범죄수사청 앞에서 열린 형사사법체계 파괴 규탄 현장 의원총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검찰청 폐지와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출범을 하루 앞두고 국민의힘이 보완수사권 폐지 등 정부의 형사사법체계 개편 강행을 규탄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 60여 명은 1일 서울 중구 중수청 청사 앞에서 '형사사법체계 파괴 규탄 현장 의원총회'를 열고 "수사 공백 사건암장 피해국민 분노한다" "준비부족 졸속출범 국민안전 보장하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들은 '범죄피해 이제는 누가 구제합니까'라고 적힌 현수막을 앞세우고 영정사진 형식의 '근조 형사사법'이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었습니다.

특히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정권의 입맛대로 검찰청을 해체하고 입법 폭주해 중수청과 공소청을 나눴다"라며 "대한민국 형사사법 시스템은 사망했다. 이제 범죄로부터 국민의 안전은 누가 지키고 범죄 피해자는 누가 구제하나"라고 따졌습니다.

또 "오늘 밤 12시 검찰청과 검찰의 보완수사권이 사라진다, 내일부터 누가 강력범죄를 밝혀내겠나. 가해자가 활개치고 피해자가 숨어다니는 치안 공백이 올 것, 치안 붕괴 지옥문이 열릴 것"이라며 "더 심각한 것은 이 기관의 수장, 중수청장조차 공석이라는 것, 법무부 장관도, 공소청장도, 경찰청장도 공석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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