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재 종합병원 환자 정보가 다크웹에 '판매 중'으로 올라온 사진. (출처=랜섬웨어라이브)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따르면 서울 소재 A 종합병원은 지난 2일 환자 50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있다며 신고했습니다.
유출 가능성이 있는 정보에는 환자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 성별, 주소가 포함됐는데, 대부분 노인들인 걸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달 30일 다크웹에는 해커 그룹이 이 병원 정보를 "판매 중"이라고 기재한 글과 환자 명부로 보이는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병원 측은 "유출 가능성이 있는 환자들에겐 일일이 통보했다"며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안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측은 "외부 침입 흔적이 발견돼 정확한 침입 경로를 조사 중"이라며 "병적 기록 등 민감 정보 유출 여부도 확인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지우 기자 [pikachu@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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