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군이 극비리에 개발한 극초음속 미사일 첫 발사 시험, 그 전 과정이 담긴 사진 수십 장이 전격 공개됐습니다.
그만큼 북한을 능가하는 기술적 우위에 자신감을 드러낸 거란 분석이 나옵니다.
과연 북한 것과 우리 것, 어떻게 다를까요?
전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8일 우리 군은 극초음속 미사일 첫 시험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청와대는 발사 시작 순간부터 목표지점을 정확히 타격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 10장을 공개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를 참관한 지 닷새 만에 이뤄진 시험 발사였습니다.
첫 시험발사였는데, 이를 이례적으로 공개해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는 관측입니다.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과 비교해보면 앞 부분은 뾰족하고 후미에 꼬리날개가 달려 있는, 유선형 형태인 건 비슷합니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불규칙한 궤적으로 요격하기 어렵다는 게 강점인데 우리 미사일이 북한 보다 작은 크기로 제작된 만큼 속도와 기동성 모두 압도한다는 분석입니다.
정확도를 높이는 기술도 탑재됐습니다.
[김대영 / 한국군사전략연구원 군사전문연구위원]
"빨간 게 두 줄이 확 튀어나오는 게 있어요. 화염이 살짝 나옵니다. 목표물에 떨어지기 전에 위치를 잡아주는 거죠. 저도 처음 봤어요."
극초음속 미사일이 2030년대 초 실전 배치가 되면 북한의 핵심 군사시설을 빠르게 타격할 위협적인 수단이 될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전민영입니다.
영상편집 : 석동은
전민영 기자 [pencake@ichannela.com]
Daum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 Naver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