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연기 보이시죠.
후티 반군이 예멘의 대통령궁까지 노렸습니다.
총리와 각료들이 당시 안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손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현장음]
"지금 알 마아시크 궁전입니다. 신께서 보호해주길 바랍니다."
거리 위 시민들은 빠른 걸음으로 대피합니다.
[현장음]
"사람들이 모두 도망치고 있습니다. 전부 도망치고 있어요."
현지시각 어제 후티 반군이 예멘 정부의 임시 수도인 남부 아덴에 있는 대통령궁 단지를 미사일로 공격했습니다.
예멘 총리와 각료들은 무사한 것으로 전해지지만, 이 공격으로 경비원과 민간 직원 5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다쳤습니다.
아덴의 대통령궁을 겨냥한 공격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후티 반군 측은 이번 아덴 폭격이 "사우디 연합군이 어디에 있든 공격한다는 공식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까지 이어진 사우디 본토의 공항 공격에 대해 사우디는 이번달 후티가 20차례 공격을 가해 17명이 숨지고 300명 이상 부상당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투르키 알말키 / 사우디 주도 연합군 대변인]
"후티 반군은 (공항, 항만, 석유 시설 및 기반 시설을 포함한) 민간인과 민간 시설을 겨냥한 모든 테러 작전을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
예멘 남서부 타이즈주에서의 지상전은 치열합니다.
예멘 정부군이 후티 반군을 공격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채널A 뉴스 손주영입니다.
영상편집: 석동은
손주영 기자 [news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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