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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 개인정보 276만건 유출…“가상화폐 채굴 노린 해킹”

2026-10-19 15:36 사회

 할리스 로고. 사진=뉴시스(KG할리스에프앤비 제공)

커피전문점 할리스가 멤버십 시스템 해킹으로 약 276만 건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하고 관계 기관에 신고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가상화폐 채굴을 목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에 비정상적으로 접근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할리스는 지난 16일 멤버십 정보를 사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인가되지 않은 접근이 발생해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할리스는 이날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고가 가상화폐 채굴을 목적으로 한 외부의 비정상적인 접근으로 발생했으며, 이 과정에서 고객 정보 일부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출된 데이터는 현재 활성화된 고객 데이터베이스(DB)가 아닌 과거 멤버십 서비스 개편을 위해 제공한 임시 데이터 파일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할리스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한 개인정보 유출 규모는 약 276만 건입니다.

이는 중복 회원을 포함해 2009년부터 2020년 2월11일까지의 누적 고객 데이터로 추정됩니다.

유출된 정보에는 아이디와 비밀번호,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주소, 이메일, 중복가입확인정보(DI) 및 서비스 이용 관련 정보 등이 포함됐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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