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작가가 지난 6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서울국제도서전 돌베개X평산책방 부스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북 토크를 하기 전 음료를 마시고 있다. 사진=뉴시스
청와대 관계자는 21일 최근 이 대통령이 경찰에 고발당한 유 작가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유 작가는 한 유튜브 방송에서 "검찰개혁이 지지부진했던 이유는 이 대통령이 수사·기소의 완전한 분리를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이에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해당 발언으로 유 작가가 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유 작가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후 청와대는 "대통령의 검찰 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면서도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이 대통령의 처벌불원 의지는 청와대를 통해 해당 사건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경찰청에 전달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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