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23일(현지시각) “미 해병대 소속 F-35C 스텔스 전투기가 중동 지역 기지에서 정례 비행작전을 수행했다”며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활주로에 대기 중인 F-35C 전투기들이 차례로 이륙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중부사령부는 구체적인 기지 위치나 배치 규모, 작전 목적 등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해당 비행이 정례적인 작전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F-35C는 항공모함 운용을 위해 개발된 5세대 스텔스 전투기로, 장거리 작전 능력과 스텔스 성능, 정밀 타격 능력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미 해군과 미 해병대가 운용하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지상기지에서도 작전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훈련 직후인 24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에서 연 유세에서 "우리는 또 한 번 작은 '장대한 분노' 작전을 할 수도 있다. 아니면 그들(이란)이 합의할 것"이라고 밝히며 이란을 압박한 바 있습니다.
'장대한 분노'는 미국이 지난 2월부터 이란을 상대로 벌인 전쟁의 작전명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끝났다. 이란은 끝났다"고 거듭 주장하며 "우리는 군사적으로, 재정적으로, 그 밖의 측면에서도 그들을 물리쳤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이란이 결코 핵무기를 갖지 못하도록 보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범석 기자 [bsis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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