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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쾅” 낙뢰 떨어졌는데 하필 알코올 공장 ‘펑’…80만리터 알코올 ‘활활’ [현장영상]

2026-11-06 07:00 국제

파라과이에서 낙뢰가 알코올 저장탱크를 강타해 대형 화재가 발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일(현지시각) 오후 파라과이 카과수주 후안 마누엘 프루토스에 있는 한 알코올 공장에 낙뢰가 떨어져 알코올 저장탱크를 직격했습니다.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강한 섬광과 함께 공장 일대가 순식간에 밝아지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낙뢰로 약 80만 리터의 알코올이 저장된 탱크를 강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충격으로 탱크 뚜껑이 날아가고 인화성이 강한 알코올에 불이 붙어 화재까지 발생했습니다.

인근 여러 지역의 의용소방대가 투입돼 주변 저장탱크를 냉각하며 불길이 다른 시설로 번지는 것을 막았습니다.

이번 화재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을 위해 특수 소화포를 긴급 투입했습니다.

김범석 기자 [bsis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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