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호주-뉴질랜드 출장 사진 두고 李 vs 檢 ‘공방’

2023-04-03 12:51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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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4월 3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배승희 변호사, 양지열 변호사,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이용환 앵커]
2015년, 2015년 1월이죠, 정확히 말하면.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에 호주 뉴질랜드 출장을 9박 11일간 김문기 씨와 함께 이재명 시장이 떠납니다. 그 당시에 이재명 대표는 ‘여행을 갔다고 다 친한 사이는 아니지 않습니까?’라고 이야기했었죠. 유동규 전 본부장, ‘거짓말하지 마시오.’ 이렇게 응수했는데요. 먼저 목소리 하나 듣고 가시죠. 이재명 대표 측에서는 금요일 재판에서 이런 부분을 강조했습니다. 그 당시 호주 뉴질랜드 출장이 패키지여행이다. 패키지여행에 비유를 했습니다. 매일 같은 차를 타고 이동하고, 같이 밥 먹는다고 해서 다른 참석자와 친해지지는 않는다. 그런데 검찰에서는 ‘같이 출장 간 공무원을 패키지여행에서 처음 만난 사람처럼 대했다는 것은 정말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골프 같이 치셨다면서요, 김문기 씨와. 골프를 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양지열 변호사님, 이 패키지여행에 비유했다는데 저것은 적절한 비유와 변호 전략이었다고 보십니까, 어떻습니까?

[양지열 변호사]
이제 결국 입증해야 되는 것은 검찰 측이고 여러 가지 정황들을 검찰 측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이재명 대표의 친분이라는 이야기를 쓰는 것은 안다, 모른다와 구별해서 우리가 일상적인 어떤 만남에 있어서도 사람들을 많이 만나다 보면 봤을 때 ‘한 번 본 적이 있다.’ 내지는 이름을 들었을 때 ‘만났었지.’ 이렇게 회추하는 것과 정말로 듣자마자 바로 이름을 떠오를 정도로 가까운 사람이랑은 다른 이야기이지 않습니까. 그런 정도의 차이를 아마 지금 강조를 하고 있는 것 같고요. 사실 2015년도에 저렇게 만약에 출장 갔고 정말 그전에 2009년, 2010년부터 연락을 주고받을 정도였다면 개인적으로 연락처가 남아있는 것 말고 문자라도 주고받았다든지 이런 것들이 나와 주어야 되는데 지난번에 검찰에서 단체방이라고, 카톡이라고 내놓은 그런 것들을 보면 이게 답변이 불가능한 일방적으로 웹에서 전달하는 정도였거든요.

그리고 유동규 씨는 직접적으로 김문기 전 처장이 보고를 했다고 하는데 또 증인으로 같이 출석했던 사람은 ‘보고하는 자리에 배석은 했지만 직접 이야기할 정도의 그런 관계는 또 아니었다. 위치가 아니었다.’ 이런 증언도 있거든요. 그러니까 여러 가지, 보기에 따라서 맞는 것들, 이런 생각들을 할 수 있는 것들은 많이 있지만, 결국에 사람 머릿속에서 벌어진 일을, 게다가 저번에 저도 말씀드렸지만, 이게 선거와 관련해서 유리하기 때문에 이런 말을 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게 과연 그렇게 쉬울지는 저는 또 그래서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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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