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병기, 선거법 공소시효 만료 뒤 경찰과 파티”

2026-01-05 19:07   사회,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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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국제정세가 혼돈 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한 미국, 베네수엘라 2차 공격도, 또 다른 나라로 확산 가능성도 경고했습니다.

이 와중에 중국이 미국에 반기를 들었습니다.

강대국의 무력 행사가 잦아지면서, 중국의 대만 공격 가능성도 높아졌다는 분석입니다.

이 상황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 중국에서 한중 정상회담을 진행 중입니다.

아직 소식이 들어오지 않고 있는데요, 들어오는 대로 자세하게 보도해드리겠습니다.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경찰 수사가 진행되면서, 김병기 전 민주당 원내대표 각종 의혹도 수면 위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배우자 수사를 경찰에 연락해 무마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전직 보좌진이 경찰에 새로운 진술을 한 것으로 취재됐습니다.

무혐의 난뒤, 공소시효까지 끝나자 경찰과 함께 축하 파티를 했다고요. 

첫 소식 백승우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김병기 의원 배우자의 업무 추진비 사적 유용 의혹 사건을 경찰이 무혐의로 종결한 건 지난 2024년 8월. 

그런데 두 달 뒤인 같은 해 10월 김 의원이 수사를 맡았던 서울 동작경찰서의 팀장급 경찰 간부와 만남을 가졌다는 전직 보좌진의 주장이 나왔습니다.

김 의원의 전 보좌진 A 씨는 "동작서 팀장급 간부와 김 의원, 두 사람을 연결한 김 의원 측근 등 세 사람이 서울 강남 모처에서 저녁 모임을 가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공직선거법 사건 공소시효인 6개월이 지나 거리낄 게 없다는 차원에서 그때 만났고, '영원히 가자'는 의미의 파티였다"고 말했습니다.

공직선거법 사건 공소시효는 선거 종료 후 6개월입니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전 보좌진 A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면서 세 사람의 저녁 만찬 관련 진술을 확보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김 의원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지목된) 당일에 식사한 적이 없다"고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채널A는 이 자리에 참석했다고 지목된 경찰 간부와 김 의원의 측근에게도 수차례 입장을 물었지만 회신을 받지 못했습니다.

한편 경찰청은 동작경찰서가 수사 중이던 김 의원의 차남 대학 편입 의혹 사건 등을 모두 서울경찰청으로 옮겨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백승우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정

백승우 기자 strip@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