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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선고 다름없다”…野, 배재고 징계 재고 요청
2026-07-02 19:24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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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런데, 잘못은 맞지만 이번 징계가 너무 과하다는 말이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대학이나 프로 진출을 앞둔 선수들에겐 사형선고와 다름 없단 건데요.
서창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재원 / 국민의힘 최고위원]
"철없는 고등학생들의 부적절한 언행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징계는 명백히 과도하고 폭력적입니다."
[양향자 / 국민의힘 최고위원]
"(아이들의) 이 징계는 대학 입시에 불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벌이 너무 과합니다."
국민의힘은 전국대회 출전정지 6개월은 과하다며 재고를 요청했습니다.
잘못한 건 맞지만 대학 진학과 프로진출에 차질이 생겨, 청소년들의 꿈을 꺾는 건 지나치다는 겁니다.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방송에서 탱크로 밀어버려야 한다고 말한 성인 방송인도 방송 중이고, 스타벅스도 영업정지를 안 당했다"며 "잘못했지만 과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스타벅스 사태를 소환하며 2030 민심도 겨냥했습니다.
[우재준 /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사회의 무너진 균형에 대해서 청년들이 일정 부분 반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 장관까지 나서서 기업에 대해서 불매 운동에 나서고…"
배재고 출신의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은 "분명히 잘못된 일"이라면서도 "집단제재가 아닌 교육을 통해 개선할 문제"라고 했습니다.
야구 인생을 끝장내기엔 적용한 양형 기준 규정도 모호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민주당은 학교장 사퇴와 재단 책임을 요구했습니다.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
"학생들은 잘못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잘못된 행동을 하도록 가르치고 방치한 더 큰 잘못은 학교의 어른들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채널A 뉴스 서창우입니다.
영상취재: 한일웅
영상편집: 이혜리
서창우 기자 realbro@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