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공습 재개하니 ‘후티 반군’도 사우디에 으름장…호르무즈 이어 홍해도 막히나 [현장영상]

2026-07-21 13:38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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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의 친이란 성향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해상 봉쇄를 선언했습니다.

야히야 사리 후티 반군 대변인은 20일(현지시각) TV 연설 등을 통해 "'눈에는 눈' 원칙에 따라 범죄 국가인 사우디 적들을 상대로 해상 봉쇄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무모한 사우디 적들이 긴장을 고조시키는 어떠한 어리석은 행위를 저지르더라도 포괄적이고 단호한 확전으로 맞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후티 반군의 사우디 대상 해상 봉쇄 선언으로 홍해 입구인 바브엘만데브 해협 통행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국제 유가가 더 오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앞서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로 세계 에너지 물동량의 20%가 지나는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