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열 배 면적에 고도제한이 풀려 높은 빌딩, 아파트를 지을 수 있게 됐습니다.
규제가 풀려 개발이 가능해진 지역, 정성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울 수색비행장 인근입니다.
'비행안전구역'이라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습니다.
국방부가 오늘 이 곳 규제를 해제했습니다.
경기 고양과 서울 마포·은평 일대 1982만㎡ 규모로 여의도 면적의 약 7배 크기입니다.
제 옆으로 보이는 게 수색비행장입니다.
이 곳이 헬기 전용기지로 바뀌면서 주변 대부분 지역에서 개발이 가능해집니다.
최고 35층 아파트를 세울 수 있게 되자 인근 주민들은 환영했습니다.
[수색동 공인중개사]
"고도제한이 있었어요. 국방부가 (해제)하기 어렵잖아요. 그래서 (재개발) 안 된다는 식으로 소문이 나 있던 지역이에요."
[증산동 공인중개사]
"고도제한이 풀려야지 (아파트) 층수가 올라가야지만 사업성 수익이 나잖아요."
용산 어린이정원과 세종, 속초, 고성 등 전국 10곳 약 1000만㎡에 대한 군사시설 보호구역이 해제 또는 완화돼 민간인 출입, 부동산 개발 등이 가능해집니다.
채널A 뉴스 정성원입니다.
영상취재 : 조승현
영상편집 : 이태희
정성원 기자 [jungsw@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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