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 전쟁도 상황이 엄중합니다.
F35를 비롯해 미공군 최첨단 전투기 50여대 가 중동으로 날아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미군 전사자를 언급하며 몇 배 더 보복할 거다, 열흘 째 공습을 이어갔습니다.
정윤아 기자입니다.
[기자]
불꽃이 번쩍이더니 거대한 흙먼지가 솟구칩니다.
미 중부사령부가 공습 열흘째인 오늘 이란의 지휘통제 시설과 미사일·드론 발사기지 등을 타격했다며 공개한 영상입니다.
5시간 이어진 미군의 야간공습 동안 호르무즈 해협 주변뿐 아니라 원자력 발전소가 있는 부셰르 인근과 이란 서부 산악지대 등에서도 폭발음이 들렸다고 이란 현지매체들은 전했습니다.
미국이 중동에 전투기 수를 늘리고 있는 정황도 속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영국 레이큰히스 공군기지를 출발한 F-15E 전투기 여러 대가, 지중해 상공에서 공중급유를 받고 중동으로 향하는 상황이 항공기 추적 사이트에 포착됐습니다.
유럽에 주둔 중이던 F-35와 F-15, F-16 전투기 50여 대와 A-10(텐) 공격기까지 중동으로 이동 배치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최근 미군 전사자가 발생하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더욱 강경하게 이란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이란이 미군 병사 한 명을 죽일 때마다 몇 배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지난 17일 이란 요르단 공군기지 공격 당시 이란 미사일 세 발이 방공망을 뚫었으며 그 중 한발이 병사들이 생활하던 숙소를 직접 타격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란도 지속해서 공격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오늘 요르단 루크반 지역의 미군 주둔지를 공격했고, 바레인의 아마존 데이터 센터도 순항 미사일 여러발로 타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채널A 뉴스 정윤아입니다.
영상편집 : 정다은
정윤아 기자 [yoonaj@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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