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항에서 화물기 착륙하다 꼬리 활주로 접촉해 불꽃 [현장영상]

2026-07-21 15:21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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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브뤼셀을 출발한 칼리타 에어 소속 보잉 777-300ERSF 화물기가 미국 신시내티/노던켄터키 국제공항(CVG)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중 기체 꼬리 부분이 활주로에 닿는 '테일스트라이크(Tailstrike)' 사고를 겪었습니다.

사고는 19일(현지시각) 복행(go-around) 과정에서 발생했습니다. 항공기는 두 번째 착륙 접근 허가가 취소된 뒤 복행하던 중 꼬리 부분이 활주로와 접촉했습니다.

해당 항공기는 브뤼셀에서 출발한 K4264편으로, 이후 세 번째 착륙 시도 끝에 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사고 기체는 에어캡 소유의 등록번호 N778CK 보잉 777-300ERSF로, 2020년 6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하는 P2F(Passenger-to-Freighter) 개조 작업을 거친 기체입니다.

보잉 777 기종에서 테일스트라이크는 비교적 드문 사고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