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석의 리포트]알몸 살해범, 체포 당시 바닥 뒹굴며 저항

2026-07-21 20:54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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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목할 만한 사건사고.

며칠 전 저희가 경찰의 부실 수사 아니냐 의혹을 제기 했던 그 사건, 경북 경산시의 '알몸 살해범' 정재환 관련 입수 영상입니다.

알몸 상태의 정재환이 아파트 복도 바닥을 나뒹구는데요.

등 뒤로 수갑을 차고도 발버둥을 치며 격렬하게 저항합니다.

중학교 동창을 무참히 살해한 정재환을 경찰이 체포할 당시의 모습인데요.

피해자의 연락을 받고 범행 현장을 찾아간 친구들이 해당 장면을 촬영했고, 유족 측이 공개했습니다.

[피해자 친구]
"경찰이 왔을 때 (다른 친구와) 둘이 싸웠거든요. 정재환이 달려들어서 수갑도 안 차고 있으니까. 빨리 좀 체포해달라고 얘 맞다고."

또, 유족 측이 공개했던 21분 길이의 녹취에선요.

정재환이 피해자에게 비웃듯이 말하거나, 크게 웃는 음성도 담겨있었습니다.

[정재환]
"장난하냐? 귀엽네." "하하하!"

정재환은 범행 직후, 알몸 상태로 인근 편의점에 찾아갔고요. 

태연히 바나나 우유와 빨대 등을 챙기는 모습도 CCTV에 포착됐습니다.

이후, 범행 장소로 돌아와 그 자리에서 붙잡혔는데요.

유족 측은 정재환이 피해자의 시신을 유기하려고 훼손한 정황이 있다며 주장했고요.

경찰에 관련 혐의 수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