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뉴스현장]경찰, 버스차고지 화재 조사…방화 용의자 추적
2013-01-16 00:00 사회,사회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멘트]
서울의 한 버스차고지에서
버스 38대가 불에 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현장감식을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방화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용의자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김윤수기자 .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버스 차고지 화재를 수사하는 경찰이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현장 감식을 하고 있습니다.
현장감식에는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 등
14명이 참여했습니다.
감식팀은
정확한 화재 원인 규명하고
용의자를 특정하기 위한
정밀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둔 경찰은
불이 어떻게 발화가 됐고,
어떤 식으로 번졌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목격자들이 처음 불길이 시작됐다고
지목한 두 지점이 실제 발화지점이 맞는지와
불이 난 경위를 다시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방화 용의자를 압축해 가고 있습니다.
차고지와 주변의 CCTV,
버스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화면에 찍힌 사람들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사고를 내
해고된 전 버스기사 A씨를
수사선상에 올려놓은 상태입니다.
경찰은 정밀감식에서
A를 용의자로 볼 수 있는 물증을 확보하면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을 통해
신병 확보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