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현장]김용준, 두 아들 모두 병역 면제…체중 미달, 통풍이 사유? (유용화, 황장수)
2013-01-25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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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박근혜 시대 첫 총리로
김용준 인수위원장이 전격 발탁됐습니다.
책임 총리제로 가는 상황에서 과연 적합한 인사인지..
또 앞으로 거쳐야 할 검증철차는 무사히 통과할 수 있을지..
관련 이야기..
전문가들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유용화 시사평론가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리포트]
1. 그동안 물망에 올랐던 인사들을 제치고 김용준 인수위원장을 총리 후보로 깜짝인사 했어요.. 김용준을 선택한 박근혜 당선인의 의중.. 어떻게 보십니까?
2. 그동안 첫 국무총리에 인수위원장이 전격 발탁된 적이 있었나요? 역대 첫 총리들과 비교해 보면 어떤 특징을 찾아볼 수 있을까요?
3. 김용준 위원장은 한 마디로 '장애를 극복한 사회 통합형 인물'이라는 점에선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정 경험이 없고, 실무를 떠난 지 오래돼 특히 박 당선인이 공약한 '책임 총리'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4. 그동안 검증 무대에 선 적이 없던 김용준 총리후보도 이제 인사 청문회를 치러야 합니다. 김 후보의 인사 청문회는 주로 어떤 내용이 쟁점이 될 거라고 보십니까?
5. 김용준 총리 후보.. 인사 청문회를 무난히 통화할까요? 총리에 임명되기까지 어떤 절차가 남아있습니까?
6. 인수위원들이 내각에 참여하는 일은 없을 거라더니.. 이번 인사로 앞으로 인수위원들이 내각에 영입될 가능성도 사실상 열렸다고 봐야죠?
7. 코 앞으로 다가온 경제 부총리와 비서실장 인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한번 믿으면 끝까지 믿는다’는 박 당선인의 인사 스타일 상.. 경제부총리와 비서실장도 박 당선과 호흡을 맞춰온 주변 인물이 유력하지 않겠습니까?
8. 화제를 돌려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이동흡 후보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국회에서 청문회 특위 보고서가 무산되면서.. 이제 남은 건 이 후보의 자진 사퇴 뿐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9. 어제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의원에게 징역 2년이 선고됐습니다.
즉각 항소하겠다고 밝혔는데...그렇다면 항간에 나돌아온
설 특별 사면 대상에서는 빠진다고 봐야겠죠?
10. 함께 재판을 받은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도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5년 전 이맘 때는 권력의 핵심 실세였던 두 사람이
5년 후 똑같이 영어의 몸이 된 건데요...정말로 권력무상이고,
블랙 코미디같은 한국형 후진 정치의 모습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