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현장]평창스페셜올림픽 오늘 개막…8일간의 열전

2013-01-29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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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올림픽.
지적 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인
평창스페셜올림픽이
오늘 막을 올립니다.

평창은 지금 개막식 준비에
여념이 없다고 하는데요.
현장 연결합니다.
박성민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제 10회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개막 준비가 한창인
평창 알펜시아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저녁 6시 이곳에서는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동계스페셜올림픽이 막을 올립니다.

전세계 110개국에서 모인
3000여명의 선수단은
잠시 후 2시 입촌식을 갖고
8일간의 열전에 들어갑니다.

전국 2500km의 여정을 끝낸 성화는
오늘 오전 평창 일대를 달린 뒤
개막식이 열리는 용평돔으로 향했습니다.

오늘 개막식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미얀마 민주화 운동의 상징 아웅산 수치 여사 등
국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입니다.

개막식에서는
지적장애인을 상징하는 스노우맨의
탄생과 성장을 담은 공연으로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사라진 세상을
그릴 예정입니다.

채널에이 뉴스 박성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