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와이드]정조 어찰첩 12억 원에 낙찰

2013-03-27 00:00   문화,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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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조선의 정조 임금이
노론의 거두였던 정승 심환지에게
몰래 보낸 편지 묶음,
이른 바 '정조 어찰첩'이
오늘 경매에서 12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총 2백 아흔 일곱통으로 된 이 어찰첩은
보관 상태가 좋고
당시 왕과 신하의 물밑 정치의 내용을 담았다는 점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12억 원은 역대 경매에 나온 편지 낙찰가 가운데
가장 많은 액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