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는 수도권과 충청 등 중북부 지역에 비가 내렸다면, 오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강한 비가 쏟아지는 시점은 오후 세시 이후부터 내일 새벽 세시까지가 되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제주 산지로는 100~200, 많은 곳은 250 이상의 호우가 집중되겠고,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에 30~80, 특히 제주 남부와 동부에는 150 이상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에도 최고 60mm, 그 밖의 전국에도 5~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부터는 바람도 강해지면서 해안가와 제주, 강원 산지에서는 순간적으로 초속 20m가 넘는 태풍급 돌풍이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되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19도, 대전 22도로 어제보다 선선하겠습니다.
이번 비는 어린이날인 내일 새벽에 모두 그치겠고요. 오후부터는 맑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채널 A 뉴스 날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