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월에 카드 더 쓰면 최대 10% 캐시백…엇갈린 시민 반응
[채널A] 2021-06-16 19:34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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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혜택 중에 캐시백 제도가 있죠.

카드를 쓰면 일부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건데요.

정부가 소비 진작 차원에서 캐시백 정책을 추진합니다.

7,8,9월에 카드를 많이 쓰면 많이 쓴 만큼 일부를 현금으로 되돌려주겠다는 건데요.

박지혜 기자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여당이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이 쓰면 돌려주는 '신용카드 캐시백'을 꺼내들었습니다.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소상공인 피해 추가지원,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신용카드 캐시백 등 3종 패키지 중심으로 추경 편성을 정부와 협의하겠습니다."

3분기 신용카드 사용액이 2분기보다 많으면, 일정 비율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카드 포인트를 되돌려 주겠다는 겁니다.

당정이 논의 중인 환급 비율은 최대 10% 수준.

만약 2분기에 100만 원을 쓰고, 3분기엔 200만 원을 썼다면, 늘어난 100만 원 중 10%인 10만 원을 카드 포인트로 받게 됩니다.

환급 계산 땐 어디서 썼는지 따지지 않지만 돌려 받은 포인트를 쓸 수 있는 곳은 제한됩니다.

재난지원금 지급 때처럼 노래방 같은 유흥업종, 백화점과 대형 마트 등은 사용 제한을 논의 중입니다.

당정은 연말 정산 세액 공제와 달리 소비로 바로 이어지는 정책인 만큼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세금이 더 걷혔더라도 이렇게 쓰는게 맞는지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립니다.

[김다운 / 경기 파주시]
"요즘 카드 많이 쓰니까 도움될 것 같아요. 대형마트 쪽으로 많이 가니까 (소비처) 분산하면 중소 상인한테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조창호 / 서울 강남구]
"모든 국민 대상으로 하는 것보다도, 삶의 질이 어려운 분들 위주로 해주는 것도 좋죠."

정부는 이르면 이달말 2차 추경안 편성을 끝내고 세부안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채널A 뉴스 박지혜입니다.

sophia@donga.com
영상취재 : 김기범
영상편집 : 변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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