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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들이 뿔났다?…장제원 “尹 가치 그만 끌어내려라”
2021-07-23 12:40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7월 23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오히려 국민의힘 내부에서 이준석 대표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정진석 의원과 권성동 의원 등. 윤 전 총장과 가까운 중진 의원들이 이준석 대표를 겨냥해서 비판을 쏟아내기도 했습니다. 당 밖에 있는 윤 전 총장 문제를 두고 당내에서 분란이 불거지는 모양새가 된 셈이네요, 그렇죠.

[백성문 변호사]
그러니까 지금 대표적으로 생각해보면 정진석 의원과 권성동 의원은 윤석열 전 총장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져 있고. 그리고 정진석 의원하고 권성동 의원은 윤석열 전 총장과 접촉도 여러 번 했었고요. 이제 일단은 국민의힘 내부에서 윤석열 전 총장을 지지하는 그런 의원들 입장에서는 왜 바깥에 있는 윤석열 전 총장을 왜 안에 대표가 흔드냐. 왜 평론가처럼 얘기를 하느냐. 무슨 위기니, 아니니. 지지율이 떨어지니까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느니. 이건 평론가적 입장에서 접근을 해야지. 앞으로 선거 국면, 대선 국면은 죽느냐, 사느냐에 문제다. 그러다 보니까 아까 장제원 의원 같은 경우는 이준석 대표 리스크가 현실화되는 것 같다. 그러니까 대표로서 사이다 발언을 내고, 국민들이 환호할지 모르겠지만. 정작 대선을 끌고 가기엔 부족한 거 아니냐. 이런 식으로 비판들이 나오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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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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