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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먹기만 하면 체한다”…조정훈 “범죄자 두둔 말라”
2021-07-23 12:46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7월 23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법원에 1, 2, 3심 모두 김경수 전 지사의 유죄 정황에 대해서 인정을 한 상황에서도. 고민정 민주당 의원은 김경수 전 지사를 옹호하는 글을 SNS에 올렸습니다. 그러자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은 범죄자를 두둔하지 말라며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죠.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네. 지금 화면에 나오듯이 고민정 의원 같은 경우 어제도, 오늘도 먹기만 하면 체한다. 저는 처음에 김경수 전 지사가 저렇게 얘기한 줄 알았어요. 그런데 그 옆에 있는 의원께서 저렇게 얘기했다는 게 얼마나 김경수 전 지사에 대해서 안타까운 생각이 들면 저렇게 될까. 이렇게 생각하는데. 그거에 대해서 바로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저기도 사실 시대전환 의원이지만 원래는 더불어민주당하고 거의 같은 다른 데에서 비례대표화 해서 그래서 비례대표된 분이거든요. 그런데 그 분이 얘기를 한 거예요. 범죄를 두둔하지 말라고. 그런데 사실 동아일보에서 오늘 단독기사로 나왔잖아요. 13개월 동안 무려 32차례, 주도적으로 연락했다. (김경수 전 지사가 먼저.) 네. 드루킹의 책임자가 김모 씨 아닙니까. 그 사람한테 이런 것들 계속적으로 여론 조작해달라고 각각 기사도 보내고, 이렇게 했다는 게 드러났는데.

또 하나 드러난 게 있어요. 뭐냐면 지금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건 지난 대선에서만 여론 조작이 있었겠구나. 이렇게 생각하잖아요. 그런데 실제로 보면 2018년 직접 검찰의 수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한 거예요. 2018년 1월까지 했던 거예요. 즉, 다시 말하면 대선 이후에도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도 문재인 정부 통치 과정에서 여론조작을 계속 활용해왔다. 다만 두 사람의 사이가 틀어지니까 거꾸로 하다 보니까 들키게 된 거다. 이런 걸 보면 단순히 여론 조작이 아니라 이건 국정 전체, 국민들의 여론을 계속적으로 2년 이상 조작해온 사건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밖에 없고. 이걸 만약에 동조하거나 아니면 이걸 가지고 옹호한다. 이거는 국민들로서는 납득하기도 절대로 어렵고 용서하기 어려울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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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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