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신규 확진자가 2000명을 넘었습니다. 고강도 거리두기도 통하지 않는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이르면 다음 주 3000명도 넘길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위기의 방역 상황을 집중진단합니다.

2. 방역당국이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을 생활치료센터에 수용시키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동명이인이라 실수했다고 하는데, 이 때문에 꼬박 하루 동안 확진자와 한 방에서 지내야 했습니다.

3. 입시비리 등 혐의로 재판 받아 온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게 2심 재판부도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딸 조민 씨의 이른바 입시 7대 스펙도 모두 허위라는 판단이 유지되면서, 조국 전 장관 재판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4. 코로나 환자들이 완치되기까지, 전담병원에서는 의료진 외에도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숨은 영웅들의 활약이 있습니다. 채널A가 만나고 왔습니다.

5. 폭염으로 젖소들의 우유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편의점에서는 대용량 제품이 판매가 일시적으로 중단됐습니다. 수급 불안 탓에 우윳값이 오를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