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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담사 가던 날, 세상 등졌다…‘향년 90세’ 전두환 전 대통령 사망
2021-11-23 17:18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1월 23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시사평론가[전 윤석열 캠프 청년특보],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 한민수 전 국회의장 공보수석[전 이재명 캠프 공보수석]

[김종석 앵커]
전두환 전 대통령 일대기. 여러 현대사의 문제적 인물. 이 전 전 대통령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약 25분 정도 저희가 핵심 정리를 조금 해보겠습니다. 광주 민주화운동 이후 41년 만이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별세한 지 29일 만입니다. 오늘 오전 8시 45분에 보니까 화장실에서 쓰러진 뒤에 전 전 대통령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이렇게 전해지더라고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일단 역사의 한 페이지가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일단 노태우 전 대통령이 지난 10월 26일 날 별세를 하셨는데. 이어서 전두환 전 대통령도 오늘 이제 사망을 했습니다. 참 두 사람이 신 군부의 일인자, 이인자였는데. 한 달 간격으로 어떤 면에서 보면 같이 사망을 하셨는데요. 특히 이제 전두환 전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최근에도 이 회고록에 고 조비오 신부와 관련해서 이제 이 사격이 없었다. 이 문제를 가지고 조비오 신부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이 재판이 진행이 되어있었습니다. 광주지법에서 있었는데. 그때 본인이 혈액 암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이제 공개가 되었고. 재판을 어떤 면에서 보면 계속 하기 힘들다. 이런 사실들이 이야기가 되었어요.

지금 보면 혈액 암과 이 다발성 골수종 이거와 함께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어서. 똑같은 말을 계속 이제 반복한다. 이런 이야기들이 아마 이제 만나신 분들한테서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아마 본인이 이제 계속적인 치료를 거부를 했다는 거를 듣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게 이제 치료를 해야 되는데 치료할 필요가 없다고 해서 거부를 했고. 아마 집에서 부축을 받아서 화장실을 갔다가 아마 거기서 쓰러져서 응급조치도 하지 못하고 이제. 아마 돌아가신 것 같은데요. 어쨌거나 여러 가지 재판도 진행 중이고. 또 이 5.18 문제에 대한 여러 가지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이 많은 상황에서 노태우, 전두환. 두 전 대통령의 사망은 참 우리 역사에서 하나의 점을 찍는 그런 기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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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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