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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연고보다는 유능” vs 윤형선 “계양의 새 역사를”
2022-05-31 19:09 뉴스A

[앵커]
이번 선거에서 결과가 가장 궁금한 두 곳을 차례로 전해드릴 텐데요.

먼저, 이재명 후보가 출마한 인천 계양을입니다.

이 후보는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지만, 지도부 마지막 용산 유세도 거르고 종일 계양을에 집중했습니다.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도 계양의 새 역사를 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는데요.

두 후보의 선거 마지막날 모습, 최수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아침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오늘 하루 지역구 유세에 집중했습니다.

당 총괄선대위원장이지만 민주당 서울 집중 유세에 참석하지 않고 계양을 유권자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유튜브 '이재명 TV')]
"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 후보는 지역 무연고 논란을 의식한 듯 일 잘하는 일꾼을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 연고보다는 실력이다. 연고보다는 유능함이다. 연고보다는 충직함이다. 연고보다는 역량 큰 일꾼이 필요하다. 맞습니까 여러분. "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 역시 거리인사를 시작으로 집중 유세를 펼쳤습니다.

[윤형선 /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후보]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꼭 투표해주십시오. "

가수 김흥국 씨도 윤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현장음]
" 대한민국 만세! 인천광역시 만세! 계양구 장기지구 만세! "

윤 후보는 계양의 새 역사를 쓰기 위해 이번만큼은 국민의힘을 뽑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윤형선 /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후보]
" 여러분의 내일 선택이 계양인임을 자랑스럽게 할 수 있고, 계양을 위대하게 만들 수 있어요. 계양의 진짜 새 역사를 만드는 데 저와 함께 해주십시오."

인천 계양을 선거 판세가 막판까지 접전 양상을 보이면서 여야 모두 선거 기간 동안 총력전을 벌였는데요.

내일 양측의 지지층이 얼마나 결집하느냐가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 뉴스 최수연입니다.

영상취재 윤재영
영상편집 김지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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