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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문선명 총재 10주기에 조화 보내
2022-08-14 16:03 정치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가 문선명 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 10주기를 맞아 남측 유가족에게 조화와 조전을 보내왔습니다.

발신지를 '평양'이라고 적은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명의의 조화와 조전에는 "세계평화연합 전 총재 문선명 선생의 서거 10년에 즈음해 한학자 총재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면서 "민족의 화해와 단합, 나라의 통일과 세계의 평화를 위하여 기울인 문선명 선생의 노력과 공적은 길이 추억될 것"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2012년 9월 문선명 총재가 별세하자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조전을 보내고 문선명 총재에게 '조국 통일상'을 수여한 바 있습니다.

한편 문선명 총재 10주기 성화축제 조직위원회 주최로 오늘 오전 경기도 가평 HJ글로벌아트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한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은 추모사를 통해 "생전 문선명 총재와 김일성 주석과의 만남은 기나긴 평화실현 과정의 출발점이 됐다"며 "언젠가 남북한이 자유를 누리며 하나 되는 날이 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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